[Python] 파이썬의 변수

사진: Unsplash 의 Fatos Bytyqi

파이썬의 변수

파이썬에서의 변수는 자바와 달리 모두 참조자 변수이다. 즉 데이터형으로 따로 나뉘어 변수를 만들지 않는다.
변수는 쉽게 데이터의 이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변수를 만들고 나중에 새로운 데이터를 대입하면 마지막에 대입한 데이터를 가리키게 된다.

변수를 만들 때는 등호(=)를 사용해서 변수와 데이터를 연결한다.

변수 만드는 방법

# 변수 이름 = 변수에 저장할 데이터

coffee = "latte" 	# 값이 "latte"인 coffee 라는 이름의 변수 생성
print(coffee)		# coffee 변수 출력

 

파이썬 변수 이름의 규칙과 관례

파이썬에서 변수 이름을 지을 때 지켜야 하는 규칙과 관례가 있다.
규칙은 있지만 사용가능하더라도 관례에 따라 안 쓰기도 하는 케이스가 있다.

네이밍 룰(규칙)

변수의 규칙을 정한 것을 네이밍 룰이라고 한다. 파이썬의 네이밍 룰은 다음과 같으며 규칙만 지키면 사용 가능하다.

- 변수 이름은 숫자로 시작할 수 없다. 

- 변수 이름에 공백을 사용할 수 없다. 

- 변수 이름에 특수 문자는 밑줄(_)만 사용할 수 있다.

- 변수 이름 길이에 제한이 없어 한 글자 변수도 사용 가능하다.

- 변수 이름에 숫자를 넣을 수 있으나 숫자로 시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키워드와 조합해서 만든 이름은 변수 이름으로 사용 가능하다.

- 한글로도 변수 이름을 만들 수 있지만 권장하지 않는다.

- 변수 이름에 미리 정해 놓은 키워드를 사용할 수 없다. 키워드란 파이썬이 미리 선정한 이름이다.
키워드는 문법을 구성하는 요소로 사용되기 때문에 변수 이름으로 사용할 수 없다
키워드는 35개로 정해져 있지만 버전에 따라 개수가 좀 다를 수 있다.

False, None, True, and, as, assert, async, await, break, class, continue, def, del, elif, else, except, finally, for, from, if, import, in, is, lambda, nonlocal, not, or, pass, raise, return, try, while, with, yield

 

네이밍 컨벤션(관례)

변수 이름을 지을 때 개발자들이 시행착오를 거치며 만든 관례이다. 꼭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개발자들과 협업할 일이 많기 때문에 왠만하면 지켜주는 것이 좋다고한다.

- 변수 이름은 영어 알파벳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변수 이름만으로 변수가 가리키는 데이터를 유추할 수 있도록 만든다.

- 두 가지 이상의 단어가 모여지면 그 사이에 언더 바(_) 를 넣거나 첫단어 이후의 단어들은 맨 앞 스펠링을 대문자로 표기한다.

- 한글로 만든 변수는 문자 인코딩 과정에서 오류 발생 가능성이 있어 지양한다.

- 한 글자로 만든 변수는 그 데이터를 유추할 수 없기 때문에 지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