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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화 시스템에서 여러 거래가 복잡하게 실행될 때 중앙 데이터베이스가 순서를 지정해준다. 반면 탈중앙화 같은 경우 결정의 주최가 없어 그 결과 합의 알고리즘이 필요하게 된다. 어떤 거래가 제대로된 거래인지 가려내거나 누군가 정해주는 과정이 합의 알고리즘이다. 합의 알고리즘의 경우 예전부터 있던 비잔틴 장군의 딜레마 문제로부터 계속해서 논의 되어 왔다. 더보기 여러 비잔틴 장군들이 각각의 군대를 이끌고 적의 도시를 포위하고 있어 이들은 공격을 시작할지, 철수할지 결정해야 한다. 장군들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메신저를 통해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일부 장군이나 메신저는 배신자일 수 있어, 거짓 정보를 전달하거나 메시지를 변조할 수 있다. 모든 충성스러운 장군들이 동일한 행동 계획에 동의해야 성공..

블록체인은 크게 퍼블릭체인과 프라이빗체인으로 나뉜다. 퍼블릭 체인(Public Chain) 퍼블릭체인은 누구나 따로 인증 절차 없이 추가되기 때문에 참여 가능하다.(비허가형, 공개형으로 운영) 채굴, 지분증명 등의 보상을 주는 합의 알고리즘 개념이 존재하여 분배하면서 서로 의사소통을 하며 운영이 된다. 퍼블릭체인에서는 자유시장으로 경쟁 구도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트랜잭션도 수수료를 부과한다.(가장 많이 수수료를 낸 순서부터 트랜잭션 처리를 한다.) 또한, 채굴이라는 과정 자체도 경쟁이기 때문에 채굴을 빨리 또는 많이 할 수록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모두에게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 상관없는 제 3자가 들어와도 문제가 없도록 구도가 시스템화되어 있다. 탈중앙화의 가치란 누구나 들어와서 ..